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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뷰 65: 굿보이 (작품 개요 / 줄거리 요약 / 추천 포인트 / 총평 / 비슷한 콘텐츠)

by woooable 2025. 7. 17.

굿보이 포스터

넷플릭스 리뷰 65 : 굿보이 - 박보검과 김소현이 펼치는 짜릿한 액션 코미디

작품 개요

장르: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 어드벤처
제작년도: 2025년
출연진: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서정연, 박철민
연출: 심나연, 이정화
각본: 이대일
에피소드: 총 16부작
플랫폼: JTBC,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넷플릭스, TVING, 쿠팡플레이, 디즈니+

굿보이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말해서 완전히 놀랐어요. 2025년 5월부터 방영 중인 이 드라마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경찰들이 강력범죄에 맞서는 이야기인데, 정말 독특하면서도 통쾌한 설정이었거든요. 특히 박보검의 파격적인 변신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박보검은 항상 따뜻하고 선량한 이미지였는데,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어요. 거칠고 뜨겁고 찐한 파이터로 변신해서 'JUSTICE'가 새겨진 마우스피스를 물고 맨몸으로 범죄 조직에 뛰어드는 모습이 정말 충격적이었거든요. 김소현도 사격 천재에서 강력특수팀 경찰로 변신한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굿보이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액션 드라마를 넘어서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다뤘다는 점이에요. 올림픽 영웅들이 경기가 끝나면 마주하는 차갑고 초라한 현실, 연금 중단, 생계난 등의 문제들을 진솔하게 그려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요. 특히 '굿벤져스'라는 팀명처럼 각자의 특기를 살려 악과 맞서는 설정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이 드라마를 보고 나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진짜 영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점이에요. 메달을 딴 순간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어요. 심나연 감독님과 이대일 작가님이 만든 정말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해요.

줄거리 요약

이야기는 11년 만에 부활한 경찰 국가대표 특채 제도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한때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며 국민적 영웅이었던 선수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경찰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주인공 윤동주는 박보검이 연기하는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입니다. 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성과를 거뒀지만, 뜨겁던 성화가 식으면서 마주하게 된 차갑고 초라한 현실 때문에 경찰 특채에 지원하게 돼요. 순도 200%의 정의감을 가진 인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몸부터 나서는 열혈 경찰이 됩니다.

김소현이 연기하는 지한나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로, 선수 시절 빼어난 미모로 '사격 여신'이라 불리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어요. 하지만 그만큼 안티팬과 오해도 많아져서 돌연 은퇴하고 아버지처럼 경찰이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루게 됩니다. 평소에는 침착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사랑과 일을 할 때는 거침없이 솔직하게 직진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예요.

이상이가 연기하는 김종현은 펜싱 은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고 경찰이 된 인물입니다.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로, 감찰조사계에서 일하다가 강력특수팀에 합류하면서 화려했던 검객의 실력을 다시 발휘하게 됩니다. 한나의 전 남자친구라는 설정으로 동주와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해요.

허성태가 연기하는 고만식은 역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청장에게 정강이를 맞아가며 꿋꿋이 버텨내는 캐릭터입니다. 태원석이 연기하는 신재홍은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로, 큰 덩치와 강렬한 외모와는 달리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다정다감한 가장이에요.

이들은 '굿벤져스'라는 강력특수팀을 이뤄 인성시를 배경으로 각종 강력범죄에 맞서게 됩니다. 특히 오정세가 연기하는 민주영이라는 악역과의 대결이 주요 스토리라인을 이루는데, 겉으로는 성실한 관세청 공무원이지만 실제로는 인성시를 장악하고 있는 악의 그림자 같은 존재예요.

추천 포인트

첫 번째, 박보검의 파격적인 변신과 액션 연기
정말 박보검의 변신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볼거리였어요. 기존의 따뜻하고 선량한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거칠고 뜨거운 파이터로 변신한 모습이 정말 충격적이었거든요. 'JUSTICE'가 새겨진 마우스피스를 물고 맨몸으로 범죄 조직에 뛰어드는 장면이나, 뺑소니범과의 피 튀기는 접전 등 액션 시퀀스가 정말 박진감 넘쳤어요. 무모해 보이지만 순도 200%의 정의감이 느껴지는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두 번째, 김소현의 강렬한 액션과 반전 매력
김소현도 정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거칠고 과감한 사격 솜씨를 뽐내는 강력특수팀 경찰로 변신한 모습이 너무 멋있었거든요. 특히 복수를 향한 분노의 액션과 빌런을 향한 망설임 없는 공격이 정말 강렬했어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일할 때는 거침없이 직진하는 반전 매력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세 번째, 화려한 조연 라인업과 팀워크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훌륭했어요. 특히 오정세는 겉으로는 성실한 공무원이지만 실제로는 악의 그림자인 민주영 역할을 정말 소름끼치게 연기했고, 이상이는 냉정하고 논리적인 엘리트 경찰을 완벽하게 소화했어요. 굿벤져스 팀원들이 각자의 특기를 살려 협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네 번째, 현실적인 사회 문제 의식과 통쾌함의 조화
단순한 액션 코미디를 넘어서 올림픽 영웅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진솔하게 다룬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연금 중단, 생계난, 불의의 사고 등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거든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통쾌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균형감이 탁월했어요.

총평

평점: ⭐⭐⭐⭐☆ (4.5/5)
"박보검의 파격 변신과 완벽한 팀워크가 빛나는 통쾌한 액션 드라마"

굿보이는 정말 예상을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액션 드라마였어요. 첫 방송부터 전국 4.8%, 수도권 5.7%를 기록하며 '굿 스타트'를 알렸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특히 박보검의 파격적인 변신이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박보검이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서 거칠고 역동적인 액션 연기를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The Korea Times'에서도 박보검의 'fresh charisma'와 'dramatic transformation'을 칭찬했는데, 정말 기존 역할들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를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김소현도 정말 훌륭했어요. 사격 천재에서 강력특수팀 경찰로의 변신이 너무 자연스러웠고, 액션과 로맨스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장르 소화제'로서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어요. 특히 격한 액션 장면에서의 모습이 정말 카리스마 넘쳤어요.

심나연 감독의 연출도 정말 탁월했어요. '괴물', '나쁜 엄마' 등으로 이미 검증된 연출력을 바탕으로 빠른 페이싱과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줬고, 이대일 작가의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완벽하게 어우러졌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 방영 중인 작품이라 전체적인 평가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박보검 팬들에게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비슷한 콘텐츠

1. 괴물
심나연 감독의 전작으로, 사회적 문제를 스릴러 장르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비슷해요. 괴물이 학교 폭력을 다뤘다면, 굿보이는 사회 전반의 불의와 부패를 다뤄요. 두 작품 모두 무거운 주제를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풀어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2. 라이프 온 마스
이대일 작가의 전작이자 같은 인성시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연결점이 있어요. 라이프 온 마스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판타지 수사극이라면, 굿보이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액션 수사극이에요. 두 작품 모두 독특한 설정과 차별화된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에요.

3. 슬기로운 감빵생활
특수한 환경의 사람들이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유사해요.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교도소라는 배경이었다면, 굿보이는 경찰이라는 배경이에요. 두 작품 모두 각자 다른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모여 만드는 팀워크와 우정이 감동적이에요.

4. 보좌관
이대일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사회 비리와 부패에 맞서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어요. 보좌관이 정치계의 문제를 다뤘다면, 굿보이는 경찰과 범죄조직의 대결을 다뤄요. 두 작품 모두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도 통쾌함을 놓치지 않았어요.

해외 작품으로는 '브루클린 나인-나인'이나 '엔젤스 오브 찰리' 같은 팀워크 액션물과 비슷한 감성이 있어요. 각자 다른 특기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악과 맞서는 설정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소재인 것 같아요.

혹시 굿보이를 보셨나요? 박보검의 파격 변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기존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거칠고 역동적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거든요. 그리고 김소현의 액션 연기도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두 사람의 케미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정말 궁금해요. 굿벤져스 팀원들의 협력 모습도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각자의 스포츠 특기를 경찰 업무에 활용하는 설정이 정말 창의적이라고 생각했어요. 현재 방영 중인 작품이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네요!